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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공산 가는 길 위치한 곤지곤지 입니다.
곤지곤지는 체인점이죠.
저녁밥 하기 싫은 날 딱히 먹을거리도 떠오르지 않으면 편하게 가게 되는 곳입니다.
돌솥밥을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 여기에 오면 저는 돌솥밥, 신랑은 강된장비빔밥을 시키고 아이를 위해 고등어구이를 추가합니다. 그러면 세 식구가 딱 맞게 잘 먹을 수 있어요!! 간혹 아이가 너무 잘 먹는 날엔 제 돌솥밥의 밥을 덜어내서 다 아이몫으로 나눠줍니다^^
반찬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.
아이는 콩자반과 멸치볶음을 아주 좋아합니다. 전 비빔밥을 만들 때 콩나물무침도 넣어 먹습니다.
김치가 너무 잘 익어서 리필을 했습니다^^
밥을 아이에게 덜어줍니다. 대신 저는 돌솥밥에 밥을 조금 넉넉히 남겨둡니다.
요즘 크려는지 너무 잘 먹는 아이라서 결국 공깃밥을 하나 더 시켰습니다.
고등어 구이도 노릇노릇 잘 익혀서 나옵니다.
저와 결혼 한 뒤로 대구 토박이인 신랑도 이제 생선을 즐겨 먹습니다.
나물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긴 접시에 나물이 가득 나옵니다. 양이 적을까, 하지만 늘 넉넉합니다^^
아이 입맛이 의외로 토종적이라 이것 저것 나물에 비빈 밥도 잘 먹습니다.
매콤한 된장은 비빔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.
물 부은 돌솥밥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된장과 함께 먹어도 그만입니다^^
오늘도 한끼 해결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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